Ongal Classic

사실 나는 프로덕트를 분석할 때 마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회사들만 선정했다. 그러다 문득 "세상에 그렇게 진지한 주제만 다루는 회사만 있는 것은 아닐텐데" 라는 생각을 했다. 내가 배워왔던 것들(여러가지 분석 이론)을 과연 적용시킬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가장 컸다. 이런 서비스도 분석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거지키우기2를 분석하게 되었다. 과제가 너무 많아서 드디어 뇌절했구나...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아니다 반박시 그 말이 맞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. 지수의 취미는 게임이라고 한다. 바쁜 스케줄 와중에 짬을 내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. 지수는 어느 팬이 던진 “언니가 하는 핸드폰 게임들 중 하나만 추천한다면?”이라는 질..

[W3D1 과제] 과제 1)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의 BM은 어떻게 생겼을까? 최근 가장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, 어떤 BM을 가졌을지 아래 내용에 따라 분석해봅니다. 목표 고객 : 목표 고객은 어떻게 되는가? 제공 가치 :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인가? 다른 경쟁사와 다르게 고유하게 제공하는 가치가 있는가? 채널 : 고객에게 제품을 어떻게 전달하는가? 고객과의 접점은 무엇인가? 고객 관계 : 대표 고객군과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고 있는가? 수익 구조 :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되는가?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가? (매출 - 비용) 핵심 자원 : 수 많은 자원들 중 가장 핵심적으로 필요한 자원은 무엇인가? (이 자원이 없으면 경쟁사에 밀릴 수 있음) 핵심 활동 : 기업이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또는 성..

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어 오늘의집 이승재 오늘의집(법인 버킷플레이스) 대표는 오늘의집을 운영하기 전에 친구들과 다른 사업을 한 적이 있다. 그때 친구들과 1000만원의 한정된 비용으로 사무실 인테리어를 하면서 '인테리어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초보자들도 멋있게 셀프 인테리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'라는 생각을 했다. 그러던 중 우연히 방문한 지인의 집에서 그 사람의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공간을 마주했고, '집'이라는 공간을 '카페'처럼 구현했다는 점에 신선한 충격을 받고 2014년 '오늘의 집'을 론칭했다 삶의 만족도를 가장 크게 올려줄 수 요소 인테리어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청년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. 대한민국의 국민소득의 나날이 늘어나는데..

오늘의 과제는 "개발 전에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가설을 검증하라"입니다.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Persona와 유저 저니맵 User Journey Map), 그리고 고객가치사슬 CVC(Customer Value Chain)의 방법을 통해 당근마켓이 공략한 고객들의 문제에 대해 분석해보았습니다. 과제 1) 개발 전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가설을 검증하라 제품을 사용할 고객은 주로 어떤 사람들일까요? 대표 페르소나를 설정해주세요. 중고거래를 하는 고객의 유저 저니맵은 어떻게 될까요? 유저 저니맵 각 단계에서 고객 가치가 어떻게 되는지 작성해 봅니다. 획득 가치, 지불 비용, 잠식 가치를 합산하였을 때 가장 핵심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결정합니다. 당근 마켓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일까..

소개팅 나갈 때 사진만 보고 나가지 말라는 말이 어느 순간 부터 도시괴담처럼 퍼지기 시작했다. 그런데 나는 몇달전까지만 해도 포토그래퍼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다. 사진이란 나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럴거면 그냥 거울을 보면 되지 않는가. 실물과 똑같이 찍어야 하는 사진은 두개 뿐이다. 여권사진과 증명사진. 사진이란 결국 그 사람의 사진을 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자기가 만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[W2D2] 과제 과제 1) Problem Interview 문제를 발견하고자 하는 주제 하나를 선정해주세요. 그 이후 아래 순서대로 문제 발견을 위한 인터뷰를 설계해주세요. (대상자 가정 : 특정 주제와 관련된..

서울에서 주차고민을 단 한번도 안해본 사람 있을까? 나는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얼마전 까지만 해도 지방에서 살면서 서울에 업무차 자가용을 타고 서울로 미팅을 하러 온 적이 많다. 그럴때 마다 항상 내가 만나기로 한 고객이 있는 까페에 주차장이 있을까? 또는 친구가 보자고 한 지하철역 주변에 주차장이 있을까?에 대해 올 때 마다 고민했던 것 같다. 두달 전 10월 송파에 있는 징기스라는 양갈비집에 친구가 밥을 산다 해서 먹으러 갔다. 그 날은 유난히 비가 많이 오던 날 이었다.(심지어 우산도 없었다) 예약해둔 식당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주변 공영주차장을 찾기로 했다. 친구들에게는 차를 주차하고 올테니 예약시간에 맞춰 들어가 천천히 먹고 있으라고 말했다.(전형적인 ENFJ) 그렇게 검색해서 찾은 가장 가까..